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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책] 가려진 세계의 징후들
2016년의 마지막 날 오후 7시에 시작해 2017년 새해 첫 날 새벽까지 이어진 제10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축포를 터트리고 있다. 집회 주최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제10차 촛불집회를 ‘송박영신(送朴迎新) 범국민행동의 날’로 정했다. 송박영신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뜻인 송구영신(送舊迎新)에 박 대통령 성을 넣은 집회용 조어다. 우리나라 집회 현장에 본격적으로 촛불이 등장한 때는 지난 2002년 부터였다고 한다. 미군 장갑차에 깔려 사망한 미선이 효순이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당시 한국 정부는 무능했고, 미국 정부는 고압적이었다. 한일월드컵 때문에 국민적 관심에서도 벗어났다.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촛불은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불지른 ..
- 찍고, 쓰고
2017. 1. 3. 13:56